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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수업_기초 1. 네츄럴 핸드타이드 (Natural hand-tied) 2019년 10월 12일, 기초반 수업 첫번째날이었다. 이 날은 네츄럴 핸드타이드와 꽃바구니 수업을 진행했다. 우선 이 포스팅에서는 네츄럴 핸드타이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한다. 핸드타이드에는 두 종류가 있다. 스파이럴 형태와 페러렐 형태가 있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스파이럴로 진행했다. 사용한 소재는 아래와 같다. 소재 목록 : 장미, 스프레이 장미, 주먹 맨드라미, 여우꼬리 맨드라미, 다알리아, 디디스커스, 수국, 유칼립투스 (블랙잭), 레몬잎, 베고니아 잎, 갈대 처음에는 두꺼운 줄기로 중심 축을 잡고 일자로 하다가 점차 스파이럴을 잡아주면 된다. 한 방향으로 계속 돌려가면서 넣어주는게 중요하다. 또 핸드타이드에서는 모든 방면에서 균형이 맞도록 꽃을 넣어주어야 한다. 갈대를 넣으니까 가을 느낌 나서 멋스.. 더보기
독일의 니콜라우스탁 (Nicolaus Tag) 독일의 12월 6일은 니콜라우스의 날! 2017년 12월 5일에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ㅋㅋ새로 듣게 된 수업이 석사 수업이었으며 모두 독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2명과 나만이 수업을 신청했던 것이었다...거의 교수님과 함께하는 개인 과외같은 느낌이었다.'학점을 받으려면 이 수업을 들어야하는데...'라고 생각은 했지만 밀려오는 부담감은 어찌할 수 없었다ㅠ그래서 수업 끝나고 한국인 오빠를 만나서 고민상담을 했다ㅋㅋㅋㅋ"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라"는 오빠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ㅋㅋ결국 수업을 드랍해야겠다고 결심하고 피곤해서 엄청 일찍 잠이 들었다.근데 그 날 잠결에 주방에서 룸메들이 독일어로 뭐라뭐라 얘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독일어를 알아들을리가 없는 나는 꿀잠을 잤다.. 더보기
외국인 친구에게 김밥 알려주기 전에 먹었던 터키 음식 답례로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한 날!음.. 한식요리에 자신이 없어서 가기 전부터 고민을 했다.메뉴를 뭐로 할까..처음엔 잔치국수를 할까하다가 김밥 마는 것을 알려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김밥으로 정했다.근데 도착해서 선물을 받았다.무려 이만큼.. 감동했다...전에 터키 음식 같이 요리하면서 내가 탐냈던 참깨ㅋㅋㅋ어디서 파냐고 사고싶다고 했더니 사다줬다.그리고 그 때 샐러드 드레싱이 정말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것도 사다줬다.고맙다ㅠㅠ(석류맛!)저 연두색으로 포장된 것은 밤을 설탕물에 절인 것인데 터키에서 유명한 간식이라고 한다.꼭 한국의 맛밤같은 맛이 난다.근데 김밥을 싸려고 하니까 갑자기 친구가 그릇에 물을 담아왔다ㅋㅋㅋㅋ 거의 한국인같았다.... 크흐친구가 너무 재밌다고 인.. 더보기
독일에서 팥소 만들기 우리 동네에 처음 눈이 내린 날이었다.아래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ㅎ처음에는 분명히 눈으로 내리다가 후에는 진눈깨비같이 오더라..뭐 가끔은 소금이 떨어지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눈이다.ㅎㅎㅎ한국에 있었을 때는 눈이 일상적인 것이었는데 여기서는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고 하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근데 여기서 눈이 쌓이는 것은 바라지 못할 것 같다.. 이 날 아침에는 호텔 조식 스타일로 아침을 만들었다.샐러드용 야채 유통기한이 저 날까지라 왕창왕창 담았다.이때가 독일에 온지 2달정도 되었을 때였던 것 같다.이때 쯤부터 요리하는 것이 너무 귀찮아져서 내 메뉴가 이 매우 독일 식문화를 따라가기 시작했었다.ㅋㅋㅋ토스트기에 빵 굽고 게란, 햄, 치즈, 샐러드ㅋㅋㅋㅋ거의 하루에 한 끼는 이렇게 먹었다ㅋㅋㅋ 그리고.. 더보기
독일 열차 종류 & 아시아마트, Kaufland에서 한국 식재료 구입 이 사진을 보니까 학교에서 Semester Ticket을 받고 엄청 신나했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ㅋㅋㅋㅋ이 Semester Ticket으로 위 지도에서 표시된 곳까지 무료로 다닐 수 있다.이것은 독일의 학생임을 증명하는 학생증이면서 티켓의 역할을 한다. 열차로는 독일 국영 철도회사 도이치반 Deutsch Bahn 이용시에만 가능하고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교통수단이 무료이다.그래서 이 티켓으로 근처 도시에 다녀왔다!! 하지만 모든 열차를 다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독일 열차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우선, 독일의 초고속 열차인 ICE (InterCity Express)가 있다. 열차 안에는 와이파이는 물론, 1등석과 2등석 사이에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시속 .. 더보기
망원동 앳모스피어 Atmosphere_귀여운 마카롱이 있는 카페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찾아간 곳이다.망원동에 있는 '앳모스피어 Atmosphere '인데 사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다. SNS에서 여기 카페의 엄청나게 귀여운 모양의 마카롱 사진들이 올라온다.위치는 아래와 같다! 3시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자리가 없는 줄 알고 나가려고 했는데 딱 한 자리 남아있어서 들어갔다ㅋㅋㅋ심지어 이 날은 평일이었는데..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이렇게 귀엽게 생긴 마카롱들이 가득 있었다!!! :)흰둥이.... 곰돌이...너무 귀엽다ㅋㅋㅋㅋ각 마카롱마다 맛이 다 달랐다.마카롱 말고도 케이크류도 있었다.아메리카노와 마카롱, 케이크를 시키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카페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았다. 아래 사진들은 필터가 들어가져있는 어플로 찍어서 더 느낌있게 나왔다ㅋ.. 더보기
성내동 카페위 Cafe Oui_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저번에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면서 봤던 카페인데 오늘 엄마랑 잠시 나와서 들렀다.요즘 성내동과 둔촌동에 유명한 카페들이 늘고있는 것 같다.집 근처라 가깝게 가볼 수 있는 나로써는 너무 좋다 :)올림픽공원 산책 후에 와서 차 한 잔 하기도 좋을 것 같다! 들어가면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신 걸 볼 수 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강아지 인형들도 있었다.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 각 테이블 마다 위에 책들이 놓여져 있었다.심심해질 때 쯤 보면 딱 좋았다!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다니 사장님이 센스 쟁이시다 ㅎㅎ 엄마랑 나는 카페라떼랑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이스크림 & 와플을 시켰다.총 11,300원이 나왔다!( 아메리카노 : 3,500원 / 카페라떼 : 4,300원 / 아이스크림 & 와플 : 3,500.. 더보기
GOSSIP GIRL(가십걸)에서 배우는 영어 회화(5) 오늘도 8가지 표현을 가지고 왔다.보다보니 한 시즌에 굉장히 스토리가 많은데 이게 시즌6까지 있다니 말도 안된다ㅋㅋㅋㅋㅋ언제 다 볼 수 있을까...ㅎ #1 There are no buts. 베네사는 네이트가 훨씬 나이 많은 유부녀와 계속 만나왔던 것을 알게 된다.그래서 자신을 피했던 것이냐며 묻는 베네사에게 네이트는 "But...."이라고 말을 시작한다.그러자 베네사는 "There are no buts."라고 네이트의 말을 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뭔가 핑계거리를 계속 대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한다.'사족 좀 붙이지마.'영어에서도 무언가 핑계거리 댈 때 'but...'이라고 시작하며 말을 하므로 "핑계대지마."라는 말을 하고 싶을 때이 문장을 말하면 된다."There are no buts." 또는 "No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