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의 니콜라우스탁 (Nicolaus Tag) 독일의 12월 6일은 니콜라우스의 날! 2017년 12월 5일에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ㅋㅋ새로 듣게 된 수업이 석사 수업이었으며 모두 독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2명과 나만이 수업을 신청했던 것이었다...거의 교수님과 함께하는 개인 과외같은 느낌이었다.'학점을 받으려면 이 수업을 들어야하는데...'라고 생각은 했지만 밀려오는 부담감은 어찌할 수 없었다ㅠ그래서 수업 끝나고 한국인 오빠를 만나서 고민상담을 했다ㅋㅋㅋㅋ"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라"는 오빠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ㅋㅋ결국 수업을 드랍해야겠다고 결심하고 피곤해서 엄청 일찍 잠이 들었다.근데 그 날 잠결에 주방에서 룸메들이 독일어로 뭐라뭐라 얘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독일어를 알아들을리가 없는 나는 꿀잠을 잤다.. 더보기 Turkish 요리교실 터키 친구가 집에 초대해서 터키 전통 음식을 대접해주겠다고 했다.처음엔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이 만나는 줄 알았는데 왓츠앱으로 대화를 해보니 나만 초대한거였다. 그래서 솔직히 처음엔 좀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했다.근데 여기 학생들 사는 집이 모두 플랫 (여러명이서 같이 주방,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지내는 주거 형태)이니까 뭐 다른 사람들도 있겠다싶었다.터키 음식을 맛있게 먹기위해 점심에 간단히 먹었다. 그리고 집에서 할 일을 좀 하다가 밖에 나왔다.독일 구름은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된다.저런 구름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데..저녁 깜깜한 하늘에서 보는 구름은 조금 무섭다. 약속시간보다 좀 빨리나왔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날이 블랙프라이데이였기 때문이다.거의 모든 상점에서 할인 행사를 했다 야후너무 신났.. 더보기 International Orientation Week 2017년 10월 2일.아침부터 비가 왔다.이제 이렇게 매일 비오는 것도 적응이 되어졌다.근데 오려면 많이 오고 안오면 아예 안왔으면 좋겠는데 미스트같이 오는 날이 제일 싫다...ㅎㅎ이 날은 교환학생 대상 국제 오리엔테이션 주간이 시작되는 날이다.지금까지는 행정 처리하러, 버디 만나러 학교를 갔는데 드디어 처음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하러 간다.그래서 조금 긴장됐다.일찍 일어나서 언니랑 오빠랑 같이 학교가는 버스를 탔다. 학교에 도착해서 필요한 서류도 작성하고 연설도 들었다.(독일어로 말하실 때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못알아듣겠어서 잘뻔...했다ㅠㅠ)아 그리고 Semester ticket 값도 지불했다.하지만 티켓은 이 날 받지 못했다ㅠ 학교 측에서는 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다.비자 발급을 위해 꼭 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