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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성내동 카페위 Cafe Oui_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저번에 친구랑 돌아다니다가 지나가면서 봤던 카페인데 오늘 엄마랑 잠시 나와서 들렀다.

요즘 성내동과 둔촌동에 유명한 카페들이 늘고있는 것 같다.

집 근처라 가깝게 가볼 수 있는 나로써는 너무 좋다 :)

올림픽공원 산책 후에 와서 차 한 잔 하기도 좋을 것 같다!


들어가면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신 걸 볼 수 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강아지 인형들도 있었다.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


각 테이블 마다 위에 책들이 놓여져 있었다.

심심해질 때 쯤 보면 딱 좋았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다니 사장님이 센스 쟁이시다 ㅎㅎ


엄마랑 나는 카페라떼랑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이스크림 & 와플을 시켰다.

총 11,300원이 나왔다!

( 아메리카노 : 3,500원 / 카페라떼 : 4,300원 / 아이스크림 & 와플 : 3,500원 )

다른 카페들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음료 주문 시, 스탬프를 찍어주시는데 저 마크가 하트같이 생겨서 귀엽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앉았는데 빛이 정말 잘 들어와서 좋았다.


주문한 음료와 와플이 나왔다.

머그잔도 그렇고 플레이팅하신 것도 그렇고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

특히 티코스터나 머그잔같은 소품들이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했는데 너무 탐났다.

나중에 내 집 마련하면 이렇게 꾸며야지ㅋㅋㅋㅋ


카페라떼에 올려주신 우유 거품이 동그랗게 올라와서 귀엽다ㅋㅋ

 

와플이랑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다!

나중에 또 오고 싶은 카페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이 부분이 정말 좋았다.

뭐 먹기 전에 손 씻고 싶은 나한테는 맞춤형이었다.

그리고 저 가랜드 마저 아기자기하다...ㅋㅋㅋ


또 자리와 자리 사이가 넓직넓직 떨어져 있는 점이 맘에 들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카페 인스타에 영화를 틀어주신다는 걸 봤다.

다음엔 차 한 잔 마시면서 영화도 보고 와야겠다!

 

맛있게 먹고 마시고 자리를 떠나기 아쉬워서 찍었다ㅋㅋㅋ


매우매우 추천하고 싶은 카페!

단골 카페가 될 것 같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