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에 있는 라라브레드 "LALA BREAD"를 다녀왔다.
요즘 SNS에서 인기가 많아 사람도 엄청 많았다.
나랑 친구는 12시쯤?에 도착했는데 한 10분 있으니까 사람들이 정말 갑자기 몰려 들어왔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점심, 저녁 시간대를 피해가면 좋을 듯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엄청난 종류의 빵이었다.
빵 종류가 진-짜 많고 보기에도 다 맛있어보여서 결정장애가 왔다..
그래도 참고 또 참아서 메뉴판에 있는 음식 2개와 음료를 시켰다.
왼쪽이 "딸기 토스트 (8,500원)"이고 오른쪽이 "아보카도 : 새우의 역습 (10,500원)"이다.
(가격은 2019년 1월 25일 기준이다.)
사실 처음에 맛은 별 기대를 안했다.
왜냐하면 비주얼이 너무 예뻤기때문이다.
음 예쁜건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거다..
근데 한 입 딱 먹는 순간 그 생각이 와장창 깨졌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새우와 아보카도가 올라가져있는 오픈 샌드위치는 식사용 느낌이었다.
바질 페스토의 맛이 강한 편이었다.
인상깊었던 건 그냥 바질 페스토를 바른게 아니라 뭐랄까 크림 형태? 크림치즈같은 질감이었다.
원래 바질 페스토는 거칠거칠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아니었다.
뭔지 너무 궁금했다.
그리고 딸기 토스트는 디저트용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딱 두개를 시키면 적절할 것 같다.
여기엔 무려 3가지의 소스가 있는 듯 했다.
베리류 소스, 커스터드 크림 소스, 그리고 생크림.
특히 커스터드 크림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음료는 나는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친구는 바닐라 라떼였나? 토피넛 라떼였나? 이런 종류의 라떼를 시켰는데
친구는 다 먹고 나니 조금 느끼하다고 음료를 다른 것을 시킬 걸 하고 후회했다.
그래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브런치를 맛보아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랑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강추!!!!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원동 앳모스피어 Atmosphere_귀여운 마카롱이 있는 카페 (0) | 2019.02.18 |
---|---|
성내동 카페위 Cafe Oui_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카페 (0) | 2019.02.17 |
부천 두루미상회_빈티지 감성 카페 (0) | 2019.02.15 |
이태원 탄탈라이즈 Tantalize_앤틱한 분위기의 카페 (0) | 2019.02.15 |